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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무 위키에도 적은 건데 인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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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사형제 폐지국으로 국가 체면 유지[편집]

많은 한국인들이 내가 낸 세금이 사형수들을 살려두는 데 쓰이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사형제 찬성의 주요 주장중에 하나이다. 한국의 경우 1997년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현재 약 60명 정도의 사형수가 있고 이들의 범행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약 200여명 정도이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사형수 1인을 살려두고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식사 의복 등 직접비용과 교도관 인건비, 교도소 건물 건설 유지비같은 간접비용을 합해 한해 약 2,200만원이 든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로는 약 14억 정도. OECD 국가 중에서 사형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미국과 일본 뿐이고 한국은 사실상의 사형폐지국이다. 즉 우리나라가 "사형폐지국"이라는 국제적인 체면이나 명목을 유지하는데 연간 14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금은동 관계없이) 메달을 하나 따는데 드는 예산은 대충 1개당 4년간 총 23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릉선수촌이나 강화훈련비 선수연금을 비롯한 엘리트 체육 육성에 들어가는 각종 예산을 메달 개수로 나눈 액수이다. 그런데 아무리 허울 뿐이라고 하더라도 인권을 존중하는 "사형폐지국"이라는 체면을 유지하는게 올림픽 메달 하나 정도만도 못할까? 올림픽에서 메달 1개 따는 세금의 1/4이면 4년간 한국 전체의 사형수들을 살려둘 수 있고 사형폐지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다. OECD 선진국의 체면을 유지하는데는 매우 비용이 싼 체면유지비이다. "사형폐지국"이란 타이틀은 인권선진국이라는 미국 일본도 가지지 못한 것인데 단지 일년에 14억원이면 한국이 그런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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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형을 유지하는 나라는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고는 선진국이라고 할만한 나라가 없다.
한마디로 아직 사형을 실시하는 국가는 대부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후진국이다.  대한민국은 그보다는 더 나은 선진국이다.
한해 14억 원 정도의 세금을 쓰고 "사형폐지국"이라는 체면을 유지하는 체면유지비라면 싸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형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 =>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남수단, 대만, 리비아,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트남, 벨라루스, 보츠와나,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싱가포르, 아랍 에미리트, 아프가니스탄,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적도기니, 쿠웨이트, 태국,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이상 3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