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다고 생각하는데
6월마다 외국은 많은 연예인들, 음악 아티스트들 모두 happy pride month! 같은거 SNS에 올리고, 
프라이드먼스 기념 공연이나 모금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를 지지한다는 말을 표현하는데
그냥 되게 보기 좋음. 따뜻한 세상이구나 생각 들고

나쁘지 않다 봄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독일의 FC 상파울리)에서 프라이드 먼스 기념으로 페북에 무지개 깃발 게시물을 올린적 있는데 이렇게 영향력 있는 구단이나 기업 차원에서 직접 나서서 지지를 표명하면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나 관련된 사람들도 이를 따르지 않을까 싶음(설령 그게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는것이 아닐지라도). 물론 아닌 사람은 죽어도 아니겠지만서도....

ㅈ같음. 틱톡젠지들이 지들이 뭐라도 되는것마냥 해시태그달고 하는거 다 관심종자같고 역겨움. 성소수자라고 다 뭉쳐야되는것도 아니고 그 중에서 싫은 사람은 당연히 있을거임. 근데 6월이라고 들고 일어나는 놈들 거의다 비슷함. 한달내내 저러는건 너무 뇌절같아서 본인은 걍 무지개 며칠동안 달았다 내림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너무 사업적으로 흘러가는것도 같아

맨날 혐오발언 보는데 한 달이라도 저런 거 하는 거 좋다고 본다 암것도 모르는 사람들 혐오발언에 그런가보다 하며 휩쓸려 가는데 떠들썩하게 퀴어 혐오는 혐오라는 메세지 보여주면 여기 얘기 듣는 사람도 생기지 않겠음?

난 깃발들 들면서 프라이드라고 내세우는거 자체가 싫어.. 이 문제 포함해서 정체성들 관련한 혐오적인 인식들 볼때마다 생각하게 되는건데 이런 방식의 홍보가 반감만을 더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