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이런 글 올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대학생이고 휴학중이며 24살입니다 평범하고요 지금은 잠시 돈을 벌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친구 즉 7~8년 넘게 지난 친구들이 언제 연애할거냐 

너 게이아니냐 의심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친구관계도 끊고 싶지만 힘든게 제 동생이랑도 연결되어 있는 친구들이라 부모님은 기독교 출신이기도 해 동성애 관련해서 엄청 혐오하는 편이고요..


답답하고 죽고싶을 정도로 제 자신이 일반이였으면 나날이 생각하고


친구들이나 제 동생이 여자 왜 안만냐나 한마디에 심장이 철렁합니다..


뭐 다들 하는 돈 좀 벌고 연애하고 싶다 라던지 이상한 핑계는 이미 다 해본 상황이고 제가 난 독신으로 살아보고 싶다고하면 애들이 이해가안된다며 한번 여자 만나보고 생각해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동생이나 친구나 너 아직도 아다냐 이런식으로 이야기할 때마다 상처받고 힘드네요..


다들 불편한 글에 다시 한번 더 죄송하고 위로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