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의 문화와 이후 기독교가 보편화 된 뒤의 문화가 정반대인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문제임.

그리스, 로마는 인간 개인의 이성과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겼음. 이는 곧 본능에서 비롯된 이성애보다 본능을 거스르는 동성애가 진정한 이성적인 사랑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던것이고.

반면에 기독교 지배시기는 신의 뜻이 곧 진리고, 세상의 순리가 신의 뜻인 시대였지. 이때는 이성애많이 옳다는 것이였을 뿐만아니라, 생식을 목적으로 하지않은 이성간의 성관계또한 죄로 여겨졌음. 대표적으로 아내와 생리중 섹스나 임신중 섹스하는것들도 걸리면 바로 고해성사실 행이었지.

애초에 사회의 근반을 이룬 사상이 달랐다는것을 이해해야됨.

음ㅁ 과거에 동성애가 만만해서 그랬다기엔 가톨릭은 예전부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아부람 계통 종교들이 인정하지 않는 교리들을 공의회를 통해 인정하는 경우가 잦아서... 성모몽소승천도 교황무류성의 결과중 하나죠.
지금의 움직임도 그런 것의 일환이지 않을까요...? 사회적 인식이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교리를 수정하는?

정확히는 '동성결혼을 신앙적으로 축복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반대하지 않겠다는 주의임. 성경에서 저 것만을 금지했고 나머지는 아무 말씀 없으셨으니 인간 사회에 맡기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임. 사회에서 동성애,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서 가톨릭도 교리적으로 양보 불가능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거임.

애초에 기독교교리대로 따지면 세상에 죄인아닌사람 하나 없는 수준이라 그냥 그려러니하면됨. 신부고 목사고 사이비 아닌이상 자기 죄인아니라고 아무도 장담 못함.

그 숫한 죄인들중에서 동성애자만 때리는  개독 목사새기들이 이단인거지. 성경에는 창녀를 두고 돌로 때려죽이려는 사람들에게 니들 중 죄없는사람만 돌을 던지라고 예수님이 일침놓는 대목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