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확진자 124명, 2일연속 세 자릿수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3일오전, 도청 보도연의 취재에서 도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표했다. 관련자에 의하면 확진자 수는 약 124명이며 이는 5월 25일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최대 숫자이다. (마츠오 히로시)


고이케지사는 100명규모의 감염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PCR검사를 해드리고 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해 드리고 있다] 고 했으며, 집단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비해 나가자는 뜻으로 계속 대비해 드리고 있다] 고 하며, 확진자 수 증가에 맞춰 계속해서 병상수를 확보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 도내의 신규확진자는 2일 107명으로 집계되어 2개월만에 3자릿수를 기록했다. 고이케 지사는 [감염확산경계의 단계]로써, 접대를 수반하는 음식점이나 번화가 등의 출입을 삼가할 것을 호소했다. 


도내의 감염상황에 대한 도의 모니터링 전문가의 의하면, 1일시점에서 [감염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tokyo-np.co.jp/article/3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