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는 자작


쿠릴 열도 분쟁에 대하여 알아보자.


일본은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하였다. 이 이후 소련이 남사할린과 쿠릴을 접수함에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이 문제는 보류되었고, 이 직후 두 국가 사이에 영토분쟁이 발생하여 망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흔히 북방 영토로 칭하며, 북방 4도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쿠나시르(Кунашир, 일본명 구나시리 国後), 이투루프(Итуруп, 일본명 에토로후 択捉), 시코탄(Шикотан, 일본명 시코탄 色丹), 하보마이(Хабомай, 일본명 하보마이 歯舞) 제도의 네 섬들이 속해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속 섬들 포함이다. 


이 섬들의 원래 주인은 아이누 족이였으나 이들은 국가를 이룰 힘이 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그래서 이 지역의 러시아어 이름과 일본어 이름이 비슷한데,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쿠나시르-구나시리 등이다. 


사실 쿠릴 열도 분쟁인 것만 해도 일본에게는 양반이다. 소련의 아이디어처럼 소련이 홋카이도를 먹었으면, 일본은 쿠릴은 커녕 소련령 삿포로에 시달려야했을 것이다. 물론 일부 사람들, 특히 일본 공산당이 쿠릴 열도 전체 회복을 주장한다. 그것도 근거가 없는 거는 아닌게, 일본이 원래 사할린을 포기하면서 쿠릴 열도 전체를 얻었기 때문이다. 사실 전쟁을 안 일으켰으면 될 문제 읍읍


푸틴이 처음에는 이 중 작은 하보마이와 시코탄 2개 섬은 돌려 줄 수 있다고 하였고, 아베도 수락하려고 했으나 양국의 극우파의 반대에 부딫혀서 협상이 결렬되었다.


현재 그에 따라 독도처럼 일본 극우파의 출입을 막기 위해 일본인은 이곳에 조상이 있어 성묘하러 오는 정도로 제한적으로 받아들인다.  


참 보면 혼란스러운 게.... 일본은 한국 중공 중민 러시아와 모두 영토 분쟁이 있다...

한중러의 연대가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센카쿠가 중민 땅이면 중민 땅이지 중공은 꺼져라


현재는? 러시아가 이곳을 돌려줄 가능성이 10년 전보다 더 없다. 현재 러시아는 이곳에 군사시설 약 200개를 설치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두 국가 다 쓸데없는 짓을 반복하면서 분쟁을 격화하는 거 같지만.... 분쟁이 다 그렇다.


가장 좋은 해결법은 아이누 공화국을 세운 후 일본/러시아의 지원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것 같다.

(그러면 류큐도 진작에 해결됬겠다 -> 해결방법 없다는 소리)


일본이 주변 국가들과의 분쟁을 조속히 정리하기를 바란다.


@우에노도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