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news.naver.com/read.nhn?oid=119&aid=0002333776&sid1=105&mode=LSD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하락한 가운데 삼성이 여전히 시장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며 6분기 연속 하락했다. 출하량은 3억4100만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으나, 여전히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 S10 시리즈가 호조를 보였고,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축에도 성공하면서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가치 하락과 무역전쟁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포·리얼미·비보·원플러스 등 BBK그룹의 브랜드는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BBK그룹 전체 규모는 글로벌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