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321489

 

9시에서 2시 반까지 단식;; 2시 반부터 8시까지 단식;; 을 한다는 코미디를 보면서 자유한국당 해체만이 보수의 희망이라는 생각을 한다.

 

보수의 정체성이라는게 뭐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수 아닌가?

 

그런데 그런 보수가 단식으로 의사표현을 하겠다면서 밥 먹을 거 다 쳐먹어 가면서 '단식'을 하겠다는게 말이 되냐?

최소한 반나절 12시간을 굶어야 나 단식을 했노라고 말할 자격이 있지 않냐?

 

밥 한끼 굶는 것도 못 하겠다는 저 철부지들을 보면서 차라리 자유한국당이 망하고 개혁보수세력으로 세대교체를 했으면 싶다.

 

설령 다음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이긴다고 해도 이건 이기는게 아니다. 얘네들이 이기면 '이렇게 해도 이기네? 앞으로도 쭉 이대로 살아야지'라고 생각할 게 8K고화질 영상보다 선명한데 더 이상 뭘 기대하냐? 다시 집권해서 또 망하면 그 때에는 보수 전체의 역량이 사라질 거다.

 

물론 지금 정치현실상 자유한국당이 힘이 세고 개혁보수세력은 거의 지지를 못 받는다는 것 쯤은 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유한국당이 재집권에 성공하는게 결국 보수에게는 좋지 않아서 그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