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전부 해체해 버리고 개인이 전부 가내수공업 하면 됨.


똑똑하거나 돈 좀 있는놈이 돈 굴려서 여러사람 모아서 돈버는게 진짜 낙수효과인데

뭐 이런거 못믿겠다면 걍 다들 가내수공업, 가족노동 하면 되쟎아?

결과야 뭐, 대만과 한국의 차이가 어떤거 보면 금방 알지.


노동자들하고 부대끼면서 회사에서 일할 적에 묘하게 느낀 것이 있는데

돈대는 등의 자본워크를 무슨 개 도둑놈 짓으로 아는 놈들이 많더라고.

그 자본워크가 움직이는 자체가 진정한 낙수효과거든. 

자본워크로 고효율 나올 때 까지 사업규모를 키워 대외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사업규모 내에 노동력을 포섭해서 일을 시켜서 규모의 경제 / 효율성 덕을 보는 구조가 바로 그거지

그런데.....한국만 특이해. 내가 다녀 본 외국에서 사업하면서 느껴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더라.

"사장은 나와서 일도 안하는데 우리보다 돈 더 가져가는 까닭이 뭐야?"

라고 하는 말, 쟁의 터진 곳마다 들려오던 말이더라. 지들 일터는 거의 공짜로 나온걸로 취급함.

고졸레벨이 가질 수 있는 기능으로 전문가급 보상을 바라려면 노동강도강화밖에 없는데 그걸 지들이 이해못해.

그러면서 자본워크 하는 놈들은 일도안하고 불노소득 챙겨먹는 도둑놈으로 취급하고 비하하더라.

유감스럽게도 저런 정서는 한국 전체에서 느껴져. 특히 저레벨대학 출신자나 저학력일 경우 심해.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평등추구정서가 너무 과하게 발현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아니면 교육문제던지. 


1분기 성장률 결과가 추산보다 더 개작났다는 말에 썰 풀어봄.

한국쪽 거래처중에 오늘도 전자1, 프레스 2개사가 문 닫았단 이야기가 가슴을 에인다.


참고문 달아놓음

 1.

한국에서 들었던 낙수효과: 부자들이 돈벌면 더 쓴다 로 간단히 정의. 
그런데 부자도 삼시세끼 이상 안먹으니 돈 더 안푼다고 썰 풀어서 말하는게 헬조센식. 
OECD는 모르겠지만 IMF에서는 그렇게 말했다고 들었고, 조선의 언론들은 그것만 발췌해 와서 (조선식) 낙수효과라고 왜곡해 써 먹고 있지.
2.
 반면에 미국 SB경영자 강의에서 들은 낙수효과: 똘똘하거나 돈가진놈이 업을 늘려 생산이 커 지면 그 과일을 따먹을 놈들이 늘어난다. 
라고 하는 차이가 있더라고. 글쎄, 이것도 어쩌면 국민이 피해자가 된 것 아닐까 몰라. 아니면 공짜좋아하는 조선근성일지도.
적어도 기업정책에 있어서 헬조센보다 선진국인 천조국의 Small business 경영자 강의니까 참고정도는 되지 않을까?
이게 내가 사는 주에서 SB를 지원하는 이념적 바탕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