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제로 부터 남조선을 지켜주고 있는 것" 이라고 북한애들이 옛날 부터 헛소리 많이 햇었는데


옜날에는 코메디였지만 적어도 그게 지난 2년간은 사실이었어


트럼프는 박근혜-황교안 시절이던 선거기간 중에 한국 때려야된다고 계속 이야기했었고 그 때문에 재미교포랑 말다툼한적도 있었다


근데 실제로는 트럼프 집권 기간중 한국을 직접 때린 경우는 별루 없었음, 간접적으로 곤란해진적은 많았어도 말이지


트럼프가 이 나라 저 나라 때리려고 하고 주변 장관 참모들이 말리는 형국이 계속됐는데


딴 나라랑은 달리 한국에 대해서는 참모들이 "한국 때리면 북한 문제 골치아파집니다"라고 말하면 이게 통한거지.


결국 북한 지렛대를 이용해서 한국은 자국을 보호하고 있었고...


특례로 혜택 받아 먹는건 거의 다 받아먹고 있었다. 철강 문제, 이란 석유 문제... 


다르게 말하면 북한이 장난치면 한국 곤란해지게 할 수 있었다는거


판세 읽을 줄을 알아야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지금 어찌 돌아가는지 못보고 옛날 구도만 반복해서 복기하는데, 지난 2년은 옛날 구도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