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어서 나무위키 파시즘 카테고리를 쭉 읽어봤는데 아무리 봐도 이 단체는 반공 반사회주의 세력인데.. 아예 좌파인가 우파인가라는 항목이 존재할 정도로 사상적인 검증이 안되어 있는 집단인 듯


사실상 파시즘 자체가 뚜렷한 자기들 정체성과 사상기반을 가진 철학이 아니고 그 때 그때 권력을 획득하기 좋은 방향으로 덕지 덕지 기워내는 헌 옷 같은 사상이다 보니까 의견이 많이 갈리나봄. 


 여하튼 파시즘이 자본가들의 요구로 가난한 사회주의자들 때려잡는데 활용되었다는 내용이 태반인데. 그중에서 자본가들을 잡기위해 공산주의자들이랑 연합한 경우도 제법 존재함. 


 보편적인 파시즘의 개념을 좌우로 나누자면 반공, 반 사회주의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우익에 가깝고 그렇다고 해도 건전한 우가 아니라 뒤틀린 황천의 극우라고 볼 수 있을듯. 


 뭐 좌든 우든 극으로 가면 결국 뒤틀리게 되어있는거임.  

극좌세력이 선량한 시민들 자본가들 여럿 잡아 죽인 것도 사실임. 그러니까 우리가 파시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조선 후기 씹선비들 예송논쟁 하는것 마냥 이걸 좌냐 우냐 따지고 있을게 아니라.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는 같은 위기를 잘 감지해서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가 아닐까 싶다. 난 사실 나치즘을 극좌 빨갱이라고 누가 말해도 신경안씀 좌든 우든 나치만 반복 안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