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국인들이 원한다면 좌우여야를 떠나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초당적 정치'가 가능하다는 점.

홍콩 민주화 법안 통과랑 트럼프 반대파 민주당 워런의 시리아 철수 찬성을 보면 지금 집권하는 여당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미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같은 목소리를 내준다는 것이 지금의 초강대국 미국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아닌가 싶음.

반면에 우리나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면 상대를 이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깎아내리기 바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대통령이 말을 안듣거나 대통령이 계획한 결정을 의회에서 반대하기 바쁨.

이런 정부가 국민통합? 자기네들 의견에 반대하면 무조건 토착왜구, 일베충이라는데?

윤치호의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

남의 의견을 존중해주지도 않는 자들이 민주주의를 경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