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이나 12.12 모두 소수 세력이 기습적으로 반란 일으켜서 서울을 장악한 뒤 나머지 군인들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였는데

만약에 국왕이 있었으면 국왕이 방송에 나와서

"국군 원수로 명하노니 짐의 명령 없는 무력행동은 불허한다. 바라건대 나머지 짐의 장병들은 이번 반란에 동조하지 마라."

이러면 그 안에서도 국왕 지지파랑 강경파랑 갈등하다가 쿠데타 실패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스페인 국왕이 이렇게 쿠데타 진압한 이력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