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런것도 있는거 같음

걍 별로 관심이 없었던거지. 사실 나치 깃발도 딱히 허용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 없음. 다만 나치 깃발 같은 경우는 영프러의 강력한 반감 + 독일인들의 거부감으로 안쓰이는거지. 핀란드 공군이 최근까지도 썼던거 생각하면 오히려 그 특유의 문양을 상징성으로 쓰는 곳이 많음.

맥아더가 놔줬을걸

맥아더가 몸소 놔줬음

단지 일본군 군기였다고? 그러면 역사상 수많은 군기들이 다른 나라를 침략할때 내걸렸고 그 군기들 다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베트남전때도 태극기가 수기사단 탱크 앞에 걸려있었는데?

그럼 그게 억지였다고 치자 지금은 요지가 그게 아니다. 전범기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하켄크로이츠가 걔네들 입장에서 껄끄러울순 있지만 그걸 그렇다고 금지하고 탄압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지요. 즉 좆같아도 그걸 또 하나의 자유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로 간섭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고로 '전범기'라는 이름 아래 그것을 탄압하는 것도 또 다른 탄압과 독재의 시작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본것이구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몰이하는 댓글 많이 봤는데 제발 그러지 마라. 난 욕지꺼리는 해도 누구를 뜬금 없이 나치당이네, 북한 간첩이네, 일베충이네 몰아붙인적은 없다

욱일기는 군국주의와 상관이 있습니다. 다만 당신이 근거라고 가져온 것 자체가 너무 추상적이고 주관적이지요. 전 그것을 지적한겁니다. 이미지에 박힌 글자만 봐도 뭘 상징하는지 안다? 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이미지만으로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안합니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저 사진에 나온 티셔츠 제작자가 '군국주의와 상관없는 옷이에요'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