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사챈철학연구

자고로 관계란 동등 혹은 근사의 나이에서 구성되어야한다.


만약 어느 한쪽에 나이가 치중된다면 그것은 관계가 합의된 뜻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독단의 일방적 의지만으로 이행되기에, 실질적으로 합의된 관계라고 정의될 수 없다.


같은 사례로, 정신이상자 혹은 장애인에 대한 관계 역시 이는 한쪽이 심각한 감정 혹은 신체적 결손을 지니고 있어 이에 대해 일방적인 정신적 의지가 가해져 정상적으로 합의된 자아와 타자의 의사의 원소가 동등하거나 근사하지 않게된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절망, 상실, 공허 등의 에피소드를 이행하고 연결되는 관계의 경우 그것이 윤리적으로 타당한 관계라고 볼 수 없다. 연결과정에서 한쪽의 일방적 추진이 개진되기 때문이다.


관계에 대하여는 각 구성원이 동등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구성해야하며, 어느 한쪽이 부분을 치중하는 것은 비도덕적인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