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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11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 후 트레이드 된 NC 강민국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한다.

 

NC는 지난 14일 KT 위즈 투수 홍성무를 받는 조건으로 강민국을 보내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21일 보도를 통해 NC가 강민국의 음주운전 전력을 은폐하고 트레이드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파문이 일어났다. 

 

상벌위원회는 이 날 2018 KBO 골든글러브상 시상식에서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 수상 선수 선정과 승부조작을 제안 받은 사실을 자진신고한 두산 이영하,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돕는 선행으로 부산 해운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은 롯데 오현택의 포상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