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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조만간 대표팀 감독에도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펩은 21일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열린 '피어슨 연례 강의'를 통해 감독으로서 그동안 이루지 못했으며 열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젠가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조만간 그렇게 할 것이다. 3일마다 골프도 치러가면서 좀 더 차분한 생활을 하고 싶다. 지금의 나는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펩은 "머지않아 기회가 생긴다면, 국가대표팀에서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나도 그렇게 할 생각이 있다. 계속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고 말로 대표팀 감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느낀 것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부분들'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