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수필 채널

 

창작 수필 채널의 부국장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일주일에 3개의 글을 써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3번 뻘글을 쓰기로 했다.

 

이것도 뻘글의 일종인데 암튼 분량을 채우기 위해 이상한 주제로 썰을 풀것이다.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썰이다.

 

제목: 사탕 안 볶아본 썰

 

내 닉네임은 사탕볶음이다. 롤에서도, 클레시 로얄에서도 이 닉네임을 쓴다.

 

그렇지만 나는 사탕을 볶아본적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이런 생각을 했다.

 

'사탕을 안 볶으면 무슨 기분일까?'

 

그날 나는 사탕을 안 볶았다. 처음에는 기행을 하고있다는 생각에 오묘한 느낌이 들었으나 점점 익숙해졌다.

 

사탕을 볶은적은 없지만 사탕을 볶지 않으니 점차 행복해지는것을 느꼈다.

 

지금은 사탕을 안 볶은지 1000일이 넘었다. 그렇다고 내가 4살인건 아니고 그 이상 안볶았다는 뜻이다.

 

사탕을 볶지 않은날이 늘어날수록 식욕이 돋고 딸을 안치게 되었으며(이건 금딸 채널에 가면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점점 훈남이 되어갔다.

 

나는 사탕을 안 볶자 여친이 30명 정도 생겼다. 너무 많아서 잘 세어보지는 않았다. 사실 여친 이름을 하나도 모른다. 나는 이름을 잘 못외우는 편이다.

 

사탕을 안 볶으니 인생을 폈다. 당신도 사탕을 안 볶아보는것은 어떤가? 우울증에 걸렸다면 딱 100일만 사탕을 안 볶아보라. 기분이 교양되고 행복해 질것이다.

 

@야임마나조병옥이야 어떤가요? 3개의 수필을 모두 작성했고 앞으로도 이런식의 알찬 글을 일주일에 3개씩 쓸것입니다. 저를 부국장으로 받아주십시요

 

여담: 여기 국장 얼굴 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