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마음의 준비를 하고, 흰 방으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내가 지금까지 이룬 것을 헛되이 보낼 수 없기에.

내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없기에.

그리고, 내 남은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기에.

이 글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이 전 글이 내가 마지막으로 읽은 글일 수 있기에.

그리고, 내가 이곳의 사람들과 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