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각하가 직접 지시하였기 때문!

7월 15일에 지시해서 동원 21일부터 대책회의하면서

계획하다가 8월 10일 갑자기 예기치 않게 광주대단지사건이 터지면서

9월 13일 바로 군출장소에서 도출장소로 승격,

73년 2월 15일에 대통령이 또 시 승격 지시해서

동년 7월 1일에 바로 시 승격됨.

그 과정에서 내무부가 회의하면서 수지 고기리까지 성남에 편입하고자 계획하였으나, 조정 과정에서 빠졌다고 함.


+) 성남시내 뜬금없는 '모란' 지명 유래

당시 관주도 사업의 광주대단지에서 영감을 얻은

前 광주군수 김창수씨가 민간 개발(이라 하고 불법 개발 및 부동산 사기)을 하고자 했는데,

사업 추진 시 이름을 북에 두고온 어머니가 그리워 모란으로 정해버림. (북한하면 맨날 나오는 그 모란봉 맞음)

60년대 부동산사기를 하기에 앞서 성남동 일대를 재향군인들과 같이 개척하고 정착촌 만들고, 5일장을 허가받았는데 이것이 오늘날 모란시장.


+) 광주대단지 위치 선정 요인

서울 북쪽은 북한하고 가까워서 안되고,

안양 쪽은 이미 개발이 된데다가 농지라 안되고

첫 후보지가 광주 신장리(현재 하남 시내)였는데, 거리 괜찮고 미개발지였으나 역시 농경지라서 빠꾸 먹음.

그래서 눈을 돌린게 현재의 성남시....

교통은 조금 멀지만 강남이랑 잠실 개발하고 있으니 괜찮아질 거라고 판단했다고 함.


결론: 성남시가 개발이 된 건 평지가 아니라서.........


출처: 성남시사 및 성남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