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시간 간당간당하게 나온 내 잘못이니 남을 탓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오후 5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인데 오후 5시 1분에 터미널 승하차장 도착-_-; 터미널발 버스는 이미 떠났고 다음 버스는 내일이네?! 160km 거리를 걸어가지는 못하니 숙소로 돌아왔다. 차라리 늦잠 자다가 1~2시간 늦었으면 아쉬움이라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