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광역시 아깝다고 글 끄적여봤는데

 

대구 광주 두 도시에 대한 반응이 좀 의외기도 하고...

 

우리야 뭐 도지챈러니까 기본상식이고, 현지인들 빼면

 

광주에 공단이 크게 있다는 걸 모르더라고. 솔직히 일반인들은

 

자기랑 아무 연고없는 동네에 타이어공장이니 뭐니 하는거 무관심.

 

마케팅의 차이..? 라고 해야되나. 대전은 국토의 중앙 교통수도 등 

 

관련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데 광주는 그게 효과가 약한거 같음.

 

각설하고. 이제부터는 그냥 개인의 희망? 끄적이는 그냥 잡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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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인구 146만 광역권으로는 인구 250만 급 대도시.

 

전국 어디든 2시간 여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가 캐치프라이즈지?

 

지도 켜서 대전 보면 대전순환도로 오지는거 알 수 있음.

 

KORAIL이랑 KR(한국철도시설공단)도 대전이 본사고.

 

근데 막상 가보니 너무 평범하다고 해야되나.

 

"대전은 교통 짱짱맨" 이렇게 홍보해놓고는 넘흐 평범했음

 

각 시설의 퀄리티는 최상위급이지만 돋보적인 것은 아님

 

대전에도 동대구역처럼 종합터미널 하나 만들어놨으면

 

외지인이 대전에 왔을 때 "와 역시 대전은 대전이구나" 싶을텐데.

 

아쉽누ㅠ

 

그래서 대전에도 동대구역 같은거 하나 상상해봄

 

"대전종합터미널"

> 대전역 (KTX/SRT/ITX/무궁화 등 일반열차)

> 대전 1/2호선 및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

> 대전복합터미널 급 고속시외버스터미널

> CGV/신세계 등 유흥/오락시설

> 시내버스/공항버스 종점/기점시설

> 대전 BRT

> KORAIL/KR 본사

 

물론 저걸 모조리 때려박으면 존나 비효율적인거 알지만...

 

그래도 교통만큼은 대전의 클라스를 보여주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음.

 

건물은 철도관 차량관 오락관 3개 동으로 떼놓는거지.

 

폰이라서 그림을 그릴 수가 없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