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에 유리 가리개 스티커도 끝부분 다 거스러져 있고 의자도 드럽고 차체에 녹도 슬어있음. 심지어 철판을 덧대서 수리하고 리벳으로 박음질한 차량도 있음 엌ㅋㅋㅋㅋㅋㅋㅋ

 

일반버스는 차량 대수가 많아서 출고도 그만큼 많이 하고 똥차를 듣보잡 노선들이랑 나눠서 쓸 수가 있어서 똥차가 많아도 버스를 유심히 관찰을 안 하면 티가 안 나는데... 좌석버스는 시내권 노선이 끽해야 3개에 불과한데다가 그 중 2개가 배차간격 짱먹는 105번이랑 502번이라 똥차가 시도때도 없이 지나가는 게 훤히 보임.

 

근디 502번은 보면 일반버스로도 꽤 자주 굴러가더라. 그냥 예비차를 투입한 건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좌석버스를 없애버릴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음. 근데 좌석버스가 좌석버스 이름값을 못 하는 게 좌석을 너무 많이 박아놔서 앞뒤 간격이 엄청 좁은 데다가 좌석 때문에 차가 복잡해져서 입석 승객 폭증할 때나 캐리어 들고 탔을 때 ㅈㄴ 혼파망 됨

 

 

다른 것도 아니고 105번이랑 502번인데(특히 502는 ㅇㅅ역까지 지나가는 거물임) 도시 얼굴과도 같은 노선이 똥차만 굴러다니면 도시 이미지도 안 좋아질 거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