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가 책임져야 할 각종 행정서비스를 위성도시에 떠넘기기로 볼 수도 있지. 국제정치학 용어인 buck passing(방위비 등의 부담을 동맹국에게 떠넘기기)의 지방행정 버전.

 

서울 편입 무산 이전의 팡띵시도 그랬는데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광명리 일대, 철산리 일부를 시가지로 조성해놓고는 다리 건설, 도로 포장 같은 건 시흥군 소관이라며 시흥군에 떠넘기려고 하다가 뒤늦게 1977년 철산대교 건설 등으로 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