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이북5도위원회 로고.

 


현 이북5도위원회 로고.

 

우선 '이북5도'와 '이북5도위원회'를 구분해서 얘기하도록 하겠음.

북한지역 관련 사무를 다루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두는 기관이 '이북5도'인데, 단일 조직이 아니라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의 5개 도 조직이 각각 존재함(마치 휴전선 이남의 지자체처럼)

그리고 이북5도의 각 도지사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북5도위원회'. 실제로 각 도와 이북5도위원회는 조직이 별도로 있음.

 


2016년에 '정부상징'이 새로 도입되면서 국방부 경찰청 검찰청 등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정부 소속기관 로고가 전부 태극문양으로 통일됐음. (깃발도 바뀜) 위에서 보듯이 이북5도위원회의 경우도 그러한데

 


이런 각 도의 도기(도의 깃발)는 그대로 쓰일까 아니면 이것도 폐기되고 통합상징으로 일원화됐을까? 지자체는 정부 '소속'이 아닌 별도 법인이므로 자체적으로 로고와 깃발 쓰는 게 문제 없지만, 여기는 '행안부 소속기관'이니까.

 

(지리와는 직접 관련은 없지만 이북5도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기관에 관한 얘기라 여기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