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차원에서는 서울 편입을 썩 좋아하지 않음.

최선의 경우인 광명구 단독편입도 권한축소로 이어지니. 당장 노온정수장은 광명구청에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로 넘어갈거고, 택시면허인허가권도 서울시 본청으로 넘어갈거고.

 

최악의 경우인 구로, 금천 분할 편입은 말할 필요가 없고.

 

이명박 시절 전국단위 시군구 통합 분위기가 무르익었을때 이효선 당시 광명시장이 주민들의 서울 편입 분위기에 대해 "자치분권 측면에서 바람직한 게 아니지만 굳이 주민이 원한다면야 서울 서남권으로의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단서를 달아놓은게 괜한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