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38선 대비 이북과의 거리가 멀어졌음에도



6.25 첫 남침 루트가 포천 -> 의정부 -> 미아리


즉 범 경원선 축선이다보니 경기 중북부의 발전 역량이 의정부에 몰빵되고, 의정부 생활권인 외곽 지역들의 발전에는 신경을 잘 안 쓰게 된 거 아닐까 싶음


그리고 경기북부에서 서북부 즉 고양 파주만큼 평야가 그나마 넓은 곳이 없고 한강이 가까움


비록 휴전선이 가깝고 또 한강 하구라는게 안보적으로 안전한 요소는 딱히 아니지만 너른 땅과 강변이라는게 자본주의 논리에서는 중요하지


그런 의미에서 남양주 양정 땅을 이제야 3기 신도시라는 삽질 속에서 개발하려는게 아쉽고(진작 GB 풀어서 20년 전부터 개발계획 세웠어야) 다산신도시 지역도 약간은 늦은 감이 없잖아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