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고구려의 옛 땅이다. 성종 14(995)에 경내를 나누어 10()로 편성할 때 화주(和州명주(溟州) 등의 군현으로 삭방도(朔方道)를 삼았다. 정종(靖宗) 2(1036)에 동계(東界)라고 칭하였다북계(北界)와 함께 양계(兩界)를 구성한다.. 문종 원년(1047)에 동북면(東北面)이라고 칭하였다혹은 동면(東面동로(東路동북로(東北路동북계(東北界)라고도 한다. 뒤에 함주(咸州) 이북은 동여진(東女眞)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예종 2(1107)에 평장사 윤관(尹瓘)을 원수(元帥)로 삼고,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 오연총(吳延寵)으로 하여금 그를 보좌하도록 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여진을 쳐서 쫓아내고 9()을 설치했으며, 공험진(公嶮鎭)의 선춘령(先春嶺)에 비석을 세워 경계로 삼았다. 명종 8(1178)에 연해명주도(沿海溟州道)라고 칭하였다.

 

 -고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