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로 만든 음식은


최고 이더라♡♡♡...


케밥...

  • 카박 오투르트마스(Kabak Oturtması): 속을 도려내고 잘 말린 호박 속에 양파와 고기를 주재료로 한 속을 채워서 푹 삶은 요리로, 파틀르잔 돌마스처럼 말린 호박을 쓰는 건 안텝 특유의 풍습으로 보인다. 생호박으로도 만들 수는 있지만 그만큼 물을 적게 넣어야 한다고 한다.
  • 이칠리 쾨프테(İçli Köfte): 매운 양념이 들어간 속을 고기, 감자, 빵가루로 반죽한 겉피에 싸서 튀긴 요리. 가지안텝도 유명하지만, 아드야만도 이 요리로 유명하다.
  • 유와를라마(Yuvarlama): 쌀가루 등을 재료로 하는 콩알만한 완자를 잔뜩 빚은 다음 병아리콩, 고기와 함께 양갈비, 요구르트, 민트를 넣고 푹 우려낸 국물에 투하시켜 먹는 스프.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이 동네에서는 잔칫집마다 빠지지 않는 요리지만 요구르트와 민트와 고기 조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먹기 좀 곤란할지도 모르겠다.
  • 아슈레(Aşure):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끼니를 때우기 위해 이것저것 다 끓여 먹었다는 달콤한(?) 잡탕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후식으로, 아랍어로 10을 뜻하는 아샤레(aşare)에서 비롯된 이름답게 10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몇 가지 소개하자면, 말린 살구, 무화과, 통밀, 건포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