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98&aid=0000289287


지난 4월 얘기가 나오고, 12월부터 공모에 들어갈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최근에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음.

"국제관광도시는 인천·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 등 6개 광역시 중 신청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관광거점도시는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8개 광역도에서 추천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고 함.


지원규모가 드디어 밝혀졌는데, 1곳당 최대 500억. 

단, 지원금과 같은 규모의 예산을 지자체에서도 써야하기 때문에

광역시처럼 돈이 많은 곳에서는 지자체예산 500억+국비 500억으로 총 1000억을 관광에 쏟아부을 수도 있고

기초지자체는 자체적으로 500억씩이나 쓸수 없기 때문에, 그보다는 국비를 덜 가져갈 수도 있음.

어쨌든 관광사업치고는 굉장히 규모있는 사업.


국제관광도시의 경우, 이미 모든 광역지자체가 준비에 착수함.

지역신문에서도 관심이 많고...

내년 1월에 선정이 완료되는데, 총선이 4월이니 지역 정치인들도 긴장빨수밖에...


개인적으로는,

이미 많은 외국인이 찾고 있는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를 먹고,

지역관광거점도시는 경북/강원/충청권 1곳/호남권 1곳으로 안배하는게 가장 이상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