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같은 경우는
'눈 판다' = 눈곱 뗀다 / 눈 비빈다
이거는 충청도 출신인 외할머니부터 쓰시는데
충청도 사투리에서 온 건가 싶음
아니면 코 판다에서 눈 판다로 바뀐건지...

'시끄러워봐' = 시끄러우니까 가만히 있어 봐
이거는 도대체가 누구부터 쓴 건지 알 수가 없음
나는 처음에 이거 서울 사투리인 줄 앎

'도당체' = 도대체(?) / 당최(?)
이건 인터넷 보니까 사람들이 어느 정도 쓰긴 하던데 이건 확실히 어느 지방 사투리에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