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면적의 약 11%를 차지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어

지역간 인구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인데


만약 '이상적인' 인구 분산이 이루어진다면 수도권,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각 권역별 적정 인구수는 얼마가 되야 바람직할까?

올해 남한 인구가 5170만명이던데 딱 5등분해서 1000만명씩 배분하고 나머지 170만명은 제주도로?

(생각해보니 이건 좀 아닌게 다른 지역은 몰라도 강원도는 면적만 직싸리 넓고 대부분 사람이 살기 힘든 산지라서 1000만명을 수용할 수는 없는듯. 북한과의 접경지역이 긴 것도 감안해야 하고)


그렇다면 다른 곳은 1000만명씩 베이스로 잡고 강원도의 1000만명 중 일부를 빼서 다른 권역에 적당히 배분하는 게 좋을듯 싶은데

님들이 생각하는 권역별 이상적인 인구는 얼마 정도라 생각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