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남순행때 행재소로 쓰던 건물들은 많았지만 

행궁을 목적으로 만든 건물은 하나도 없는걸로 아는데...


충청에는 초정, 온양등의 휴양용 궁궐

호남에도 위봉산성 행궁이나 격포행궁등 전란대비용

궁궐을 짓고, 강원에도 고종말기에 춘천이궁을 지었는데...


공민왕때 안동까지 도망갔던 경험을 생각하면, 조선왕조때에도 문경새재 넘어서 전란대비용 행궁 만들법하지 않나? 영남 출신으로서 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