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가 채널

야즈데게르드 1세 샤한샤

399년에 폭군 바흐람 4세를 암살하는데 성공하고, 즉위한다. 집권 초기(399~404)동안은 세금제도를 정비하고, 국가의 기반을 갖추는 등 많은 노력을 하다가, 집권 중기에 오스만과의 전쟁을 결정한다. 그는 신임하던 베위마딤 장군을 앞세워 오스만의 영토 2개 주를 빼앗아오는덴 성공하지만, 희생을 많이 치뤘다. 이때 즈음, 간신 사피르가 권력을 키워간다. 이렇게 사탕발림에 넘어간 야즈데게르드 1세는, 무리하게 오스만을 2차 정벌하게 되고, 아나톨리아 반도의 패권을 넘보다, 동로마까지 공격하고, 아나톨리아 반도의 종주권을 확신한다. 그러나, 신전을 민간(사실 민간인의 차명을 이용한 샤피르)에게 넘기는 등, 막장행보를 보이고 있다.


베위마딤 장군 이란샤

400년에 야즈데게르드 1세의 눈에 띄어서 장군직에 임명 받았다. 원래는 천출이지만, 군인 노예(보급병)이었던 덕분에 어느정도의 군사 지식은 있었고, 선배 장수들과 함께 이민족을 토벌하며 경력을 쌓는다. 그러다 그는 오스만 정벌에 참전하게 되는데, 선배 장군들이 모두 죽고 혼자 살아서 돌아오자, 제국의 군사 총권자(이란 사파비드)가 되었다. 그는 2차 오스만 정벌과 아나톨리아 전쟁등, 4번의 전쟁에 참전하여 그 실력을 입증했고, 샤한샤에 의해 정복지 아나톨리아의 이란샤(왕)이 되었다. 샤한샤와의 관계는 충신과 주군.


샤피르 고급신관

간신이다. 귀족가문인 후르문(튀르크계)의 적장자로, 신관 교육을 받은 엘리트다. 어느 순간에 샤한샤의 총애를 받는 자가 되었다. 최근 그는 크테시폰의 신전을 구매하며,교회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크게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