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가 채널

"아둔한 샤한샤를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정직한 새 샤를 받들라!"


고급신관 샤피르가 무인 88명을 데리고 크테시폰의 궁전을 장악하였다. 그는 샤한샤를 옥좌에서 끌어내리고, 칼등으로 이마를 찍어 죽게하였다. 그리곤 크테시폰을 봉쇄하고, 자신이 직접 샤한샤 호스로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궁 안의 충신들 100명이 몰살 당하고, 200명은 파직되었다. 그들 중 일부는 또 크테시폰 탈출을 시도하다가 군대의 손에 잡혀 죽었다.


고급신관 델라힘 경이 살아서 크테시폰을 빠져나갔다. 그는 빠져나가며 경비병에게 자신의 사제관과, 집문서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