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소감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국산 소형 크로스오버 SUV들 중에서 가장 승용차같은 디자인입니다. 늘씬하고, 낮고, 날렵해요. 휠아치 공간만 살짝 늘리면 되겠습니다.

2: 시트로엥의 디자인 테마를, 현대차의 엔듀로 컨셉트와 적절히 조화시켜서 응용한 것도 좋아요. 다만 헤드램프 하단의 플라스틱 마감은 좀 더 자연스럽게 끝내야.

3: 뒷모습은 현역 투싼과 i30을 연상시킵니다. 옆 라인은 캡포워드 시절 현대차의 임팩트 있는 디자인을 어느 정도 되살린 듯하고, 근육이 선명하고 적당히 들어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