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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의 개혁을 책임진 김종인 비대위장이 당내에 차기 주자가 안보인다고하는데 

내년에는 슬슬 대선 드라이브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 안보인다면 지금 

당내에는 없다는 거다. 그렇다고 홍준표나 윤석렬이 후보로 보이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말인데 내가 김종인 위원장에게 좋은 대선후보 한사람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이재명 경기도 지사. 


첫째로 김위원장이 중시한다는 개혁성에는 아마 여야 잠룡 중에는 최고일 것이고

둘째로 대중적인 인기를 보아서도 현재 이낙연 전 총리에 이어 2위의 유력한 잠재후보이고   

셋째로 김위원장이 통합당의 새로운 깃발로 내세운 "기본소득제"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기본소득제를 주장해온 정치인이니 

이재명보다 더 기본소득제를 통합당의 깃발로 대표할 정치인은 여야 통털어서 없다. 

또한 대선후보로서의 평가도 주진력이나 능력은 이낙연보다 더 좋지만 다만 세간의 평이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급진적인 성향이라 2위에 머물러 있을 따름이다.

즉 소속당만 빼고는 이보다 대선후보로 김종인 위원장의 눈에 쏙 들만한 현역정치인은 없다. 


뭐 이재명이 현재 민주당 소속이 이기는 하지만 민주당은 아무래도 이낙연 쪽을 

대선후보로 밀거 같고  이재명이 이번에 대선 본선에 출마해서 겨뤄보고 싶다면 

통합당 후보로 나오는 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김종인이나 통합당으로서도 차기 대선을 꼭 이겨서 여당이 되고 싶다면 

당연히 현재 여론 지지율 2위의 대선 잠룡을 후보로 영입하는게 가장 승리의 확률이 높다.

통합당의 홍준표 황교안 유승민 오세훈 원희룡 등 누구도 40% 지지도의 이낙연을 이기기는 불가능이다.

즉 이재명의 야망과 김종인 통합당의 야망이 서로 윈윈이니 

김종인 으로선 차기 대선 후보로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다.

즉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통합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놓고 한판 벌이는 대선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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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904308


김종인 "차기 대권 주자 아직 확실히 부각된 사람 없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본소득 도입 가능성 검토 당연"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차기 통합당 대권 주자에 대해 "심정적으로 대선 주자가 되겠다고 하는 분은 있지만 아직 확실히 대선 주자로 부각된 분은 안 계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저녁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 출연해 "제 눈에 발견된 분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이 아니라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당원 자격을 갖추게 되면 본인들 의사에 따라 (대권 도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본인이 현직에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자세(생각)를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