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잠깐 눈팅해본 결과, 여기 채널에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래 도움을 좀 받고자 글 써봄...

내 얕은 구글링 실력으론 힘들어서 여기 도움을 요청해봄

일단 가장 보편적인 호모포비아에 대한 연구에 대해 찾아보면 전체적인 성소수자 혐오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이 또한 그 '이유'에 관한 통계를 찾기가 어렵더라.. 심지어 그 나무위키에도 안나오는듯 ㅋㅋ

개인적으로는 1.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 2. 자신이나 주변인이 동성애에 물들까봐 3. 동성성교를 상상해보니 싫어서 4. 기타 사유(에이즈 등의 질병 전파)
등의 이유를 예상해봤는데 검증하려고 자료를 찾으려보니 한국자료는 일단 찾기 어려운 것 같음..

심지어 관계가 그나마 조금 있어보이는 자료는 유료로 판매하는데 일부만 보자고 전체 자료들을 유료로 보기는 껄끄러움 (내가 학술적 자료를 찾아본 적 없는 사람이라 만약 학술적 자료를 대하는 내 태도에 불만을 가졌다면 미리 사과드리겠음)

영어 자료를 찾으려해도 학문적 자료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할지 몰라서 구글로 homophobia reason? 짧은 영어로 이런거 검색+이미지만 검색 해봐도 잘 안나오고 해서 도움 요청해봄

혹시 이와 관련된 통계자료 아는 사람 있음?









글 말미에 이런 통계를 찾는 이유를 잠깐 써봄.

나는 먼저 주변인들에게 커밍아웃을 천천히 준비하면서, 질문자는 의도치 않았지만 내가 듣기에는 충분히 무례할 법한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기 위해 이것저것 조사하고 있음.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질문을 받지 않는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충분히 한두개쯤은 이런 질문이 나올 법한 친구들이 있기에 조사를 해두는게 좋다고 느꼈음.

나는 소수자다보니, 소수자임을 밝히기 위해서는 이쪽에 대한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다수자에 대한 논의는 사회/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도록 교육/문화적으로 잘 짜여져있지만 소수자의 문화는 의도적으로 배제되어있잖음? 따라서 여러 오해에 대한 해명은 소수자 개개인이 해내야만 한다고 느꼈음. 슬프다...

아무튼 성소수자의 사회적 존재에 대한 정당성은 이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됐음.
여기서 마지막으로 혐오 이유에 대한 통계가 있다면 설명이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해서 찾아봤지만 힘들어서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