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히로스에료코 

 작성일 : 2019 - 08 - 16 

 주제 : 지향점에 대해서 

 종류 : 인문학/ 테마 작문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
  해당 주제에 대해서 알고자 많은 학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놓았다. 


누군가는 근거와 연구등에 기반해 길고 전문적으로 그것을 서술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단순하게 먹고 자는 것과 같이 생각하지 않고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따라서 어떤 무언가가 반드시 옳다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그리고 나는 이것에 대해서 "인간의 지향점' 이라는 정의를 통해 이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연의 법륜에 따라 살아간다,  그리고 이 자연의 법륜이라는 골격에 인간들 그들 나름의 특정 문화와 가치관 등을 색칠하여 만들어진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지향점 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작품을 판단하는 기준과 사람이 살아가는 좋은 지향점을 판단하는 것은 같다는 것이 내 주관적 생각이다. 


이름있는 명인이 만든 작품은 도자기 같은 그릇이라고 해도 확실히 그 물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게 아닌 길거리에 널려있는 돌맹이라고 해도 어떤 건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는 돌맹이라도 그 안에 보면 화산활동이나 각종 자연작용으로 생겨난 귀한 보석이나 광물 같은 지하 자원들이 섞여 있다.  사람은 작품 그 자체에 비유할수도 있지만 작품 이외에 다른 것들에도 비유할수 있다. 예컨데 사람은 그 자체가 하나의 책이다. 어떤 사람이 살아온 것 행동한 것을 글로 책으로 적는다고 치면, 사람은 태어난다는 서론에서 끝이 난다는 결론까지 하나의 책을 쓰는 것과도 같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음유시인처럼 평온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사람도,  또 다른 누군가는 파이터 처럼 싸우는 이야기를 써 내려갈 사람도 있으며, 자신이 존경하는 누군가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모티브로 삼아 자신의 이야기에 참고하기도 한다. 합리적으로 세상을 보자면 인간의 생명도 인간의 가치란 것도 모두 그것을 증명하기는 어렵다. 지금 쓰는 이 글 또한 그것을 증명할만한 기계적이고 계산적인 증거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다.  무언가를 하면서 기뻐하거나 또는 슬퍼하거나, 때때로 화를 낼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다. 무언가에 성공하거나 실패할 때도 있다.  그렇기에 나는 지향점이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그것을 잘 만들어 내느냐? 라는 것, 그리고 얼마나 그것을 재미있게 즐기느냐? 이 두가지로 그 속성을 나눌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지향하는 그것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내며, 얼마나 그것을 재미있게 즐기느냐?  그것이 지향점이라는 것에 대해서 필자가 낸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