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부질없는 역사적 가정이기는 하지만....

만약 박근혜가 이런 남북과 미국의 평화 공존을 추구했더라면 어땠을까?

 

북한과 김정일/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마치 이라크의 후세인나 리비아의 카다처럼

미국이 미국 말을 듣지않는 국가를 무력으로 침략할 거라는 거고그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이다. 그래서 그걸 막기위해 핵무장도 하고 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안보와 김정은 정권을 확고하게 보장만 해주면

북한도 핵무기도 충분히 포기할 수 있다는 게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확인 된거다.

 

이런 사정을 박근혜의 외교안보팀이라고 물랐을리는 절대로 없다. 

그러니 박근혜가 "통일은 대박"같은 말만 하지 말고 과감하게 북한에 접근해서  

남북간의 신뢰를 쌓고 남북회담 북미 회담을 열었다면

오늘 문제인 대통령이 누리는 영광은 온전히 박근혜의 몫이었을 거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딸이고 김일성의 아들 손자인 김정일 김정은 과 

마찬가지로 남북의 갈등의 역사를 만들고 유지ㅏ한 당사자들의 자녀들이다.

그러니 남북이 화해를 추진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누구보다 적합한 

자격을 가진 인물들이었을 거다. 또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북한과의 대화와 화해 평화를 

추진하면 남한에서 진보건 보수건 누가 어느당이 반대하겠는가?  

지금 문제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거 보다 훨씬 광범위한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을 거다.

 

그런 엄청나게 유리한 자신의 위치를 활용하지 못하고 청와대에서 

드라마만 보며 세월을 허송하다가 결국 권좌에서 쫒겨나서 감옥에 들어가 있다.

문재인이 그런 영광을 가져가는 걸 아마 어제 감옥에서 TV로 봤을 텐데 속이 쓰릴 거다.

자기가 일찌감치 추진했더라면  자기가 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에 있을 수도

있었는데 그런 기회를 허송해버린 데 대해 후회가 들고 만감이 교차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