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경제학 좆도 모르는 인간을 경제부총리에 앉히고 사병들에게 인기투표해서 일등한 병장을 국방부 장관에 앉힐까??? 진짜 븅신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3년 11월에 열우당 독립해서 민주당이 놈현 탄핵소추할때 역풍으로 사람들이 열우당에 몰표줘서 질떨어지는 586이 원내로 기어들어오게되었는데 그중에는 전대협 한총련에서 활동하던 인간들도 있었다 니가 지금 인민대중이라는 하이드라를 과소평가하는거 아니냐???????

킹갓 엠퍼러 태종이 나선다면?

플라톤을 집중적으로 읽고있는 철학 전공생이다.
글쓴이 말에 일리가 있다. 하지만 한 이론에 대해 쉽게 이야기 안하면 좋겠다.
플라톤이 철인정을 이야기하면서 이들의 권력과 재산을 철저하게 제한했던 것도, 그 자격도 철저하게 검증하길 원한것도 기억해주면 좋겠고,
후대에 탄압을 일삼던 자들이 철인정을 모델로 했다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맞다고 하더라도 플라톤이 까일 이유가 되는지 - 왜냐하면 플라톤은 이런걸 막기 위한 제도들을 많이 고안해놨지만 탄압하는 놈들이 이런 제도 무시하고 해댄거니깐 - 제대로 더 언급해주길 바란다.

철인통치가 인민 민주주의보다는 낫다. 왜냐하면 인민 민주주의는 엘리트가 아니라 무능해도 대중만 선동하면 된다. 대중들중에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선동되는 사람도 많음

21세기에 뭔 병신같은 철인 통치나 이야기 하고 있나? 이세상에는 정말 구제 안되는 머저리들이 넘쳐 흐르네. 9급 공부하다가 막스 베버에게 심하게 감정 이입하는 병신들이 가끔 있긴 있더라만은...

본질은 다 흐트려놓고 애비가 누구냐 형님이 누구냐 얘기를 하는데 누가 니 얘기를 들음...

독재정보다는 플라톤의 표현에 따르면 최선자정치(최선의 사람에 의한 정치)라고 말하고 싶다.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극도로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 최선자 정치는 어떤 분야에 관한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잘 아는 사람이 권위를 가져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정치에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물론 여기에서 제일 잘 안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그냥 넘어가자 너무 복잡하니까) 정치를 해야한다 이런 뉘앙스로 봐주면 좋을것 같다.  
그때 당시의 분위기가, 궤변들로 내도 존나 잘 안다고 설쳐대는 놈들이 너무 많았고(소피스트), 그런놈들을 까면서 쓴 글이라, 약간 내가 걔들보다 낫다, 개소리 하는새끼들 처잡자(소피스트 및 시인이나 예술가), 이런소리 많이하거든 이런 독단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건 확실히 조금 거부감이 들수 있을거같다. 문화적인 맥락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이해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