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게이라

차별은 하지 않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그러고 보니 "자연의 법칙"을 그렇게 이해하면 이성간 항문성교, 구강성교도 게이랑 동급이란게 되는군. 게이의 정의를 넓혀보자.

센조이

티 내니까 그렇지. 항문섹스가 좋으면 그냥 하지 왜 난 항문섹스를 좋아한다고 티를 내냐고. 야노나 스와핑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거 티내고다니더냐

변태성욕자를 싫어하는 것일 뿐

바퀴벌레 그리마 싫은데 이유가 있냐 ㅋㅋㅋ 그냥 더러운 똥꼬충 새끼들이 싫은 것 뿐이야

그러니까 혐오감 드는 복장 입지 말고... 교사면서 초딩에게 항문성교는 인권이라는 개소리를 하지 말고. 타인의 우정이라는 감정을 멋대로 사랑으로 바꾸려 하지 말고. 남한테 피해를 주지 말라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있다. 그러나 좋아하든 말든 그건 나의 선택권. 애초에 결혼제도 자체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을 갖는다고 해서 그걸 결혼포비아라고 하지는 않는다..

생물학적인 괴리감때문이지.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여성에게 애정을 갖게 되어있는데 길거리에서 남자끼리 애정행각하는거 보면 어떤기분이 드냐??

유전적인 요인인지 사회화 과정에 의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끼는건 맞는 것 같음. 이런 혐오감이 본인의 가치관적 판단에 대한 강한 확신을 만드는데, 이런 확신을 이성적으로 부정하는건  보통 어렵지. 내가 똥을 드럽다 생각하는데 누군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것이 어려운 것처럼.

개인의 자유의 일환으로 동성애 반대는 안하는데 제도적인 동성혼은 반대한다. 국가가 동성혼을 인정하게 되면 그동안의 질서가 한순간 무너진다. 자연의법칙을 거스른다고 그것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동성혼이 인정되면 그동안 동성간의 인간관계가 너무 많이 변하여 사회에 혼란을 초래한다.

어떤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감을 무슨 이성적 논리로 설명하려 하는 놈들이 있는데, 인간의 심리 기저에 형성된 혐오감은 아주 오랜 진화 과정에서 축적된 것들이 많음. 그 유명한 원숭이 애착 실험에서 어떤 사전적 경험이 없는 새끼 원숭이들조차도 철골로 된 모형 어미를 배제하고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된 모형 어미를 선택함. 인간 대부분은 그냥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여러 설명 요인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번식"이라는 생물학적 기본 요구에 반하는게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음. 다만 현대 사회 들어오면서 소수자에 대해서도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인권적 가치를 교육받기 때문에 그것을 표출 안한다 뿐이지 동성애자들이 싫은건 대부분 사람들 마음속에 장착된 기본 관념이야. 제발 그걸 니들 동성애자들 취향대로 멋대로 해석하지좀 마라.

원래는 취존해주자 생각이었는데 똥꼬충들 행태 보니까 혐오로 발전함.

동성애자의 가장 큰 모순은 호모포비아가 사회적으로 주입된 거짓이라고 하면서 동성취향은 사회문화적으로 주입된게 아니라 선천적이라고 떠벌떠벌.

아니 그냥 본능적으로 혐오감이 드는걸 어떻게 하냐;

근데 혐오보고 우리가 뭐라할 자격은 없다고 보는게, 동성애가 개인의 믿음인것처럼 포비아인들도 개인의 믿음이 혐오인것뿐임. 뭐, 동성애자들이 포비아들을 고소하면 또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