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깨서 뉴스 보다가 빡쳐서 똥글망글 싸봄.

1)
10대 여자애들 골수 뽑아먹는 저질 음악 보이밴드가 뭐가 그렇게 국가의 자랑인지 모르겠다.
국내에서 중딩년들 쌍또라이짓 하는게 외국서도 똑같이 재현되고 있고,
팬덤 내에서도 어린년들 짱난다고 난리임.
심지어 BTS 팬덤은 이전까지 그 어떤 팬덤보다 더 열성임.
(트위터 팔로워 수 대비 멘션이 타 아티스트 대비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분석이 있음.)

2)
서양가면 안티 K-pop도 생각보다 흔하고, Pop 계열 전반을 다 부정하는 애들은 더 흔하다.
애당초 99%의 사람은 자기 관심사가 아니라고 신경도 안씀.
북미/유럽 시장 진입률은 후하게 쳐줘도 0.26% 정도라서 (팬 12mil, 북미/유럽 인구 비율 20% 적용)
한국 언론에서 설래발 치는 만큼의 문화충격적 파급력은 없고, 따라서 해당 부분은 언플 맞다.

단, 양적으로 팬이 많은건 맞는데, 애당초 팬이 존재하는 지역이 넓다.
그리고 결국엔 동남아가 제일 많음.

3)
BTS 가치가 몇조니 설레발 치는데
그거 그냥 BTS 활동 기간 중의 국가성장규모를 얘기하는거임.
이게 BTS이나 K-pop에 의한건지, 마케팅을 잘한건지, 그냥 물건이 좋아진건지, 다른걸로 한국이 유명해진건지,
정확한 인과관계 탐구도 없이 그냥 싸지른 값임.
(정작 10배는 더 벌어온 게임 한류는 말도 없이 쓰래기통에 쳐박음.)

4)
생각보다 주관적인 부분에서 언플이 확실히 있다.
아무리 객관적 지표로 성적이 좋은 부분이 있다지만
꿈보다 해몽격으로 희망사항을 적어놓으면 그거는 조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