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을 갈구는데 어릴 땐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면 자기가 가진 심적불안을 애들을 달달 들볶아서 푸는거야.


그러다가 애들이 피곤해서 더 이상 반응이 없으면 남편 괴롭혀.


아빠 보고 매질하라고 달달 들볶음


최소한 울 아빠는 자기가 매질 해야겠다고 판단해서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마눌에게 한참 달달 들볶이다가 결국 애들보고 매만들어 오라고 시킴


그래서 매질 끝나고 나면 울엄마가 와서 "아프지? 니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흑흑흑" 그럼


어린 맘에도 지가 때리게 만들어 놓고는 남편을 나쁜 놈 만들고 마치 자기도 피해자인양 행동하는게 치가 떨렸음


그 밖에도 어이없는거 많았는데 분명 뭔가 성격장애나 정신병이 있다.


다만 여기서 얻은거도 있는데, 실제 행동과 겉으로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서 이상성을 찾아내는 스킬은 생긴듯.


이 둘을 구분 못하는 인간이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