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로 이해가 안되는게 뭐냐면 말이지...

586 운동권 중 PD계열은 뭐 이해할 수 있다고 쳐..

근데 NL계열이 민족주의를 내걸고 북한옹호하잖아???

근데 걔네가 어떻게 그런 민족주의를 빨게 된거지??

걔네 부모세대면 6.25 겪은 세대일텐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분단 이전의 북쪽 사람들과 진짜로 하나의 민족으로서 살아가던 이들이잖아?

심지어 이북출신들조차 자기 남겨진 가족은 걱정하면서도 북한정권 혐오하고 빨갱이하면 학을 떼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런 부모세대의 상황을 보고도 어떻게 하나의 민족임을 그렇게 강조하는 계열이 생길 수가 있는거지??? 걔네 부모세대에서 NL계가 활발히 시작되었으면 나름 일리있다고 생각되는데 왜 전쟁과 연관없는 60,70년생들이 영향을 받았을까??? 이건 아무리봐도 '외입'된 사상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