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싸이코패쓰새끼가 싱싱한 간이 필요해서

널 타켓으로 잡았어.

그런대 간을 떼낼려고 보니까

좀 상해있는거야

그래서 어쩔수없이 너한태 건강식을 쳐먹였어.

그리고 니가  간이 좋아졌지.

그런대

그만 수술전에 경찰한태 걸려서 도망갔네.?

어째든 그새끼가 간을  떼내려고 했든 말든

너한태 건강식 줘서

건강해진게 팩트?

이게 ㄹㅇ ?

이게 사람이 할소리?

개소리임..?


아저씨 보고 싶네요.

이제 저의 간이 싱싱하답니다.

장기이식 실패한 아저씨의 안타까운 표정을

생각하니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보고 싶어요. ♡


대충 이런 마음....

쓰고보니 내용이 훈훈하네요. 

장기 싸이코 아저씨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