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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한다.

 

'야후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LG가 토미 조셉(27)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조셉은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을 받으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토미 조셉은 2016년부터 2년간 필라델피아 주전 1루수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2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에 맞춰 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헌터 펜스를 받는 조건으로 세스 로진, 네이트 쉬어홀츠와 함께 필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과 2017년 2년간 24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1루수로 기용됐다. 2년간 타율 0.247 출루율 0.297 장타율 0.460 4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팀의 구상에서 밀려났다.

 

지난 3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그는 시즌 전체를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트리플A 라운드락과 더블A 프리스코에서 9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84 출루율 0.351 장타율 0.533 21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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