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축구 실력이 아들에게 이어진 모습이다. 호날두 주니어(8)가 유소년팀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벤투스 8세 이하 팀에서 뛰는 호날두 주니어는 25일 스파르타 노바라전에 나서 4골을 몰아쳐 6-0 대승의 주역이 됐다.

 

호날두 주니어의 활약에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놀라운 선수가 될 재목"이라며 호날두의 계승자가 될 능력이 있다고 봤다.

 

아들의 활약을 지켜본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에 내려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이 매체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벌써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구축했다"며 호날두 주니어의 미래가 촉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