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소심계인데 전생하고나서 어릴적부터 배운 몸가짐 + 틋녀의 종족 그 자체의 위세때문에


아카데미 전학왔을 때 국룰인 인사도 똑바로 못하고 잘 부탁한다란 말도 패닉해서 까먹었지만


아카데미 학생들이 느끼기엔 존나 쌔보이는 애가 와서 기선제압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


마침 표정도 겉에 잘 안드러나는 타입인데다가 디폴트 표정도 무뚝뚝하고 너희따위와는 말도 섞기 싫다는 느낌이 팍팍나는 틋녀인지라


주변에서 알아서 설설 기는 게 보고싶다


정작 틋녀는 난 좆됐어 찍힌거야 이거 분명이 은따야 내가 그러면 그렇지 현실에서도 인사하나 못해서 망쳤는데 이러면서 속으로 엄청 자책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