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사이에 담당자가 3번 바뀌었습니다
컨텍해준 첫번째 담당자는 명목상 아프다 하고 퇴사
두번째는 이시국에 정말 안좋은일로 슬프게 퇴사

위 두분은 나같은 놈을 위해 여러 의견제시해주고 작품을 심도있게 관찰해주신... 분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 담당자님은 잘 모르겟네요

긴급투입된 느낌이 짙고, 그분 본인 입으로 제 작품 장르를 처음 맞아본다고 하시더군요

이는 정말로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초심자끼리 같이 간다고 생각하면서 서로 발전하고 경험을 쌓으면 되니까요

단지 연락이 잘 안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물론 저같이 하꼬 작가한테 시간을 깊게 투자하는건 비효율적이죠. 당연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전에 약속잡았는데도 연락이 없는건 괜시리 조금 서운하네요

아예 관심을 놓은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피드백을 바라는건 고사하고, 그냥 프모나 이벤트 잡아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회사의 평균 퇴근 전, 2시간 남은 시점에서 하소연 해봅니다